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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그룹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주)이노팩토리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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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팩토리, 산업자동화, 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팩토리, PLM, ALM, Digital Manufacturing, Visualization, 3D CAD, Digital Twin, Big Data, IIoT 솔루션 전문업체

1️⃣ 퍼시스그룹의 디지털 설계 자동화, 현장에서 구현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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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노팩토리가 함께한 Windchill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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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20일 금요일, 코엑스에서 ‘PLM/DX 베스트 프랙티스 컨퍼런스’가 개최되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퍼시스홀딩스 DT추진팀의 정연석 팀장은 설계 자동화를 주제로, 현장에서 마주한 현실적인 과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공유했습니다.

PLM 기반의 설계 자동화 및 주문형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시스템 도입을 넘어 🔼반복 업무의 자동화, 🔼조직 간 데이터 흐름의 재설계, 🔼고객 맞춤형 사양 대응력의 고도화 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퍼시스가 이를 어떻게 실현해 왔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했습니다.

퍼시스는 오랜 시간 설계–제조 일체형 생산 방식을 기반으로 다품종 주문형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해 온 기업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제품의 조합이 방대하고, 부품 구조 또한 복잡했습니다. 설계와 생산의 연결 고리를 시스템 수준에서 설계하지 않고서는 고객 맞춤형 생산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퍼시스의 비즈니스 모델 전환과 디지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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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가 PLM 설계 자동화 프로젝트를 추진한 진짜 이유는 기술이 아니라, 제조 방식 자체의 전환에 있습니다.

기존의 대량생산 방식으로는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 흐름 속에서, 퍼시스는 ‘고객 사양 기반 생산(MTO, Made-To-Order)’ 체제로의 구조 전환을 선택했습니다. 제품을 정해진 규격대로 만드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따라 실시간으로 설계와 조립이 달라지는 체계를 지향하게 된 것이죠.

사실 이러한 전략적 방향은, 제품 설계 단계에서부터 자동화와 정합성 관리 없이는 운영이 불가능한 체계를 전제로 합니다. 고객의 주문이 곧 제품 사양의 정의가 되는 구조 속에서, 퍼시스는 PLM 시스템(Windchill)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구조 전반을 디지털로 재설계하는 작업에 착수해야 했습니다.


설계 자동화, 데이터 체계부터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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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에서 ERP까지, 구조화된 자동 설계 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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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자사의 주요 설계 도구인 PTC Creo를 통해 고객이 주문한 제품의 사양에 따라 제품 형상과 조립 구조를 설계합니다. 이 설계 결과물은 PLM 시스템인 Windchill로 전송되어, 제품 데이터의 승인, 구조화, BOM 생성, 배포, ERP 연계까지 전체 과정으로 이어집니다.

정연석 팀장은 이번 발표에서 이 설계 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자동화하고, 복잡한 데이터 구조를 실무 흐름에 맞게 재설계하기 위한 PLM 2차 프로젝트의 전략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습니다.

● 주문형 제품 사양 기반 자동 모델링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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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TMG (Digital Twin Management System) 을 통해 고객 주문 정보가 사양 데이터 형태로 전달되면, Creo 워커에서 자동 설계 → BOM 생성 → PLM 등록까지 자동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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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된 설계 데이터는 Windchill에서 ERP 시스템으로 자동 연동되어 NC 코드 전송까지 포함한 생산 단계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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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체계를 구현한 PLM 2차 프로젝트는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니라, 다음과 같은 현장 중심 과제 해결을 핵심으로 삼았습니다.

● 사양 데이터 → 설계 자동화 → ERP 연계라는 전 과정을 설계자 실무에 맞게 조율해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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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간 시스템 연동(Creo, Windchill, ERP)의 타이밍과 조건을 정교하게 설계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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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설계 프로세스를 기존의 수작업 방식에서 자동화 기준으로 바꾸는 과정에서, 기존 업무 방식과의 충돌을 최소화하면서도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습니다. 이 설계 자동화 체계는 단순한 기술 구현을 넘어서, 고객 경험의 개선, 설계 정확도의 향상, 생산 유연성 확보라는 디지털 전환의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 실무를 위한 시스템 설계자, (주)이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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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의 PLM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서 이노팩토리는 단순한 유지보수 수준을 넘어, 실무 중심의 구조 정비와 연계 체계 설계를 수행했습니다. Windchill 기반의 PLM 시스템을 중심으로 설계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흐름을 정비하고, 실제 설계자와 생산 담당자, 데이터 관리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를 위해 이노팩토리는 아래 3가지 핵심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1) PLM–ERP 연계 구조 설계 및 데이터 흐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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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고객 주문 사양을 설계와 생산으로 자동 연동하는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이를 위해 PLM과 ERP 간의 데이터 연계 구조 설계가 필수적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이노팩토리는 다음과 같은 개선을 수행했습니다.

● 설계 BOM이 승인 조건에 따라 자동 전개되고 ERP로 연동되도록, Windchill 내 데이터 흐름과 연계 로직 재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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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SON/XML 기반의 데이터 변환 및 전송 구조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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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RP 전송 이력 및 오류 대응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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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설계 데이터 구조 정비 및 UI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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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M 내 EBOM과 PartList 간 정합성을 확보하고, 실무자가 구조를 보다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 데이터 구조를 개선했습니다.

● 부품 구조 자동 정렬 기능 및 리스트 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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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 변경 이력, 전송 상태 등 주요 정보의 통합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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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개선 및 부품 이미지 연동 기능을 통해 설계자의 반복 작업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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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업무 프로세스 연계 및 문서 흐름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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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변경과 승인, 문서 등록 등 여러 프로세스를 연동하기 위한 기반 작업도 함께 수행했습니다.

● EP, ECO, ECN 프로세스와 연계되는 워크플로우 설계 및 인터페이스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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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서 전개, 등록, 배포 단계에서의 자동화 및 리스트 관리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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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가 가진 문제의 해결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기존의 프로세스에 단순히 새로운 기능을 붙이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실제 사용자의 업무 방식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 흐름을 업무 시스템에 그대로 녹여내는 것이 중요했죠.

이노팩토리는 퍼시스의 설계·생산 프로세스 속에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PLM 체계를 설계하며, 현장을 이해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디지털 전환은 일하는 구조를 바꾸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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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는 이번 발표를 통해,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의 구조적 재편을 지향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자동화 시스템을 단순 구축이 아닌, 실무 현장의 흐름과 요구를 중심에 두고 설계해 나간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퍼시스는 설계 자동화, 데이터 구조 재정비, 시스템 간 연계 통합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디지털 설계 기반을 구축해 왔으며, 이 변화는 곧 사람들의 실제 일하는 방식에도 직결되는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 고객이 직접 선택한 사양이 시스템에 입력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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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계자는 자동으로 생성된 모델을 검토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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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 현장에서는 설계 데이터를 기반으로 즉시 가공이 이루어지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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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바로 퍼시스가 실현하고 있는 미래형 제조 운영 체계입니다.

이번 PLM 프로젝트에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과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라는 제조 혁신의 핵심 개념이 깊이 녹아 있습니다. 고객 사양이 곧 제품의 설계 정의가 되고, 이 정의가 설계–PLM–ERP–생산으로 끊김 없이 연결되는 구조는, 단순한 시스템 연동을 넘어 제품 지식과 업무 연속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의미합니다.


📌이노팩토리는 기술보다 실무를 먼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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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PLM, CAD, ERP, NC 코드… 물론 다양한 기술들이 필요하겠지만, 이노팩토리는 이 기술들이 어떻게 사람의 일을 바꾸는가? 에 주목합니다.

이노팩토리는 앞으로도 고객의 실무 현장을 중심에 두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디지털 구조 설계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지속 가능하고 유연한 디지털 전환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 자료 출처 : ‘퍼시스홀딩스 - 퍼시스그룹의 DX전략’ 발표 자료 일부 발췌

🔍 (주)이노팩토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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